스페그넘 1L

 

스페그넘(Sphagnum) 입니다.

건조된 물이끼입니다. 스페그넘은 주로 저습지에서 생성되는 물이끼를 건조시킨것입니다.
북반구의 것보다 남반구의 뉴질랜드, 칠레 것이 크기가 큽니다.
이런 저습지가 오랜 세월동안 탄화, 누적되어 토탄층이 형성되면, 피트모스가 됩니다.
스페그넘은 스타킹이나, 여과망에 넣어 수조에 넣으면 즉각적으로 pH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약 2주정도가 지나면서 우러나오는 물 때문에 서서히 pH가 떨어집니다.
한달정도 지나면 양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pH가 4까지 떨어지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물속에 두어도 물흐름만 있다면 6개월가량은 변질되지 않습니다.

pH를 떨어뜨리기 위해, 피트모스를 써보신 분들 중 피트모스에서 우러나오는 검은 물이 싫다면
스페그넘을 사용해 보세요.